명도 등 5개 무의도서 무료 순회진료
시 보건소, 지역 주민 소외감 해소
군산시 보건소는 5개 무의도서(명도∙방축도∙말도∙관리도∙두리도) 무료 순회 진료를 이달부터 실시한다.
의료취약지역인 무의도서 지역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양질의 무료진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찾아가 함께하는 무의도서 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9회 출장, 988명의 도서 지역주민에게 진료와 건강상담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5개 도서 총 225세대, 55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등으로 진료 팀을 구성해 오는 10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한방진료를 원하지만 형편상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총 9회 무료 한방진료(침 치료)도 병행한다.
일정별로는 코스1(명도, 방축도)과 코스2(말도, 관리도)는 여객선과 선외기를 이용해 월 2회, 코스3(두리도)은 선외기를 이용해 월 1회 정기적으로 순회 진료하게 된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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