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구강 건강수준 증진, 구강보건센터 설치
시 보건소, 설치 지역 선정
군산시 보건소(소장 이재문)가 보건복지부 구강보건센터 설치 지역에 선정됐다.
구강보건센터는 현재 1억8천만원(국비50+도비15+시비35)이 확정돼 시비 6300만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올 완공예정인 구강보건센터는 수송동 보건소 신축건물 2층에 261.83㎡(79.28평)규모의 구강보건교육실, 구강보건 양치실, 치과진료실, 구강보건대기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대해 중점적으로 구강보건예방 서비스 및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예방사업이 확대되어 시민의 구강 건강수준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보건소는 지난 97년부터 구강보건을 위해 구강보건실, 학교 구강 보건실 4개교, 특수학교 장애아동 사업 1개교를 설치하여 장애인 및 학교 구강보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강보건실은 치아 홈 메우기 사업, 노인 의치보철사업, 사회복지시설 및 초등학교 불소용액 양치사업, 어린이 구강보건사업, 이동 진료차 운영 등으로 구강 질환의 조기관리를 통한 시민의 구강건강 관리에 전력해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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