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병원, 119구급대원 응급처치 임상교육
안전관리 종합적 정보 제공
의료법인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은 8일 대강당에서 군산119소방서(서장 최한신) 구급대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감염방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119구급대원들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안전관리에 대한 종합적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시민안전의식고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장혈관센터 이강휴 소장과 흉부외과 심만식 과장이 강사로 나서 병원 이송 전 현장에서의 흉부외상,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치료를 해야 하는 심근경색 환자 등의 응급 처치 요령, 기타 외상에 대한 여러 가지 대처법 등의 내용으로 실시했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평가에서는 ‘구급대원으로서 구급활동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응급의료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의견과 함께 매 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강휴 소장은 “앞으로 119대원들의 교육뿐아니라 갑작스레 발병하는 심장질환환자에 대한 의료혜택을 줄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응급센터의 운영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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