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이상열)은 1일 4층 인공신장센터에서 환자 및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신장센터 확장 이전식 행사를 가졌다.
기존 군산의료원 인공신장실은 2001년 금동에서 12대의 혈액투석기로 시작해 군산 유일 복막투석 치료를 해왔다.
이번 인공신장센터로 확장되면서 Bed 21개를 갖추고 응급상황을 위한 개인 산소 공급 장치를 설치했고, 각 개별 TV설치 및 장애인 화장실 배치, 휠체어 체중계 설치 등 환자분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시설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신장내과 김현정 과장은 “군산은 타 지역에 비해 투석을 하는 1차병원이 많아 군산의료원에서는 안정된 상황의 투석보다 중환자의 입원 치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응급상황 대비가 가능하고, 또한 내과 분과진료로 혈액투석 중 심질환 및 뇌혈관 장애 등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대처할 수 있는 진료체제를 갖추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전라북도 내 종합병원으로서는 유일하게 혈액투석기관 1등급 기관 판정을 받았다.
군산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 원광대병원에서 수탁운영하고 있지만 모든 장비및 시설의 현대를 위하여 국,도비가 지원되고 있다.
원광대병원에서 운영하니까 그곳에서 투자하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지 천만에 말씀이다. 전액 국,도비가 지원되고 있다.
양한방재할센터, 인공신장센터, 내년 리모델링 예정인 건강검진센타, 각종 의료장비 도입 등 위수탁 이후 투자된 자금이 현 군산의료원청사 준공비까지 합치면 670여억원 투자되고 있다.
그렁다면 당연하게 전라북도가 직영을 해야 올바른 판단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