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새만금배 생활체육 전국 축구대회’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월명종합경기장을 비롯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 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군산시 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35개 그룹 1000여 명이 참가해 40대(2개조), 50대(3개조), 60대(2개조)로 나눠 진행됐다.
각 부문 조별 리그전 및 링거제를 거쳐 각 조 1위 팀들 간 결승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 이번 대회 시상은 단체(우승∙준우승∙공동3위∙입장상)와 개인(최우수선수상∙우수선수상∙득점상∙감독상∙심판상)으로 나눠 각각 수여했다.
이번 대회 40대부 우승은 목포 04FC에게로 돌아갔으며, 50대부와 60대부는 각각 성남시와 서울시 동작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상철 군산시 축구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새만금 방조제가 19년만에 준공된 역사적인 해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축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축구인들의 대화합 잔치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각 부문별 입상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체상 ◇40대부 ▲우승 목포 04FC ▲준우승 군산 진포 ▲공동3위 서울중앙, 남원 ▲입장상 목포 04FC ◇50대부 ▲우승 성남시 ▲준우승 청주시 ▲공동3위 전주FC, 군산시 ▲입장상 김제시 ◇60대부 ▲우승 서울시 동작구 ▲준우승 익산시 ▲공동 3위 정읍시, 청주시 ▲입장상 서울 동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