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탁구부가 모처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군산대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한국대학탁구연맹 회장배 전국학생탁구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각각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산대를 비롯 80여 개교 9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각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쳤다.
군산대는 개인복식 부문에서 송명주(체육학과 3년)-최보라(체육학과 4년)조가 결승에서 부산영신대 김은영-이보희 조를 3대1로 격파하고 1위에 올랐다.
또한 최보라, 송명주, 이명선, 정유리, 권다혜, 정희정, 오신주 등이 참가한 여자단체전 부문에서도 3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