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산악연맹, 영호남 산악인 한마당
새만금 신시도 대각산 우정 산행
대한산악연맹 군산시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은 지난 4일 동서화합의 우정을 확인하는 새만금 신시도 대각산 산행을 실시했다.
영호남 산악인 약 7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산행은 군산시산악연맹 단위산악회인 군산산사모 연합회(회장 임성택)와 구미시 크로비산악회와 2008년 자매결연을 맺어 연 2회 정기적 모임을 가져오던 중 새만금 방조제 개통을 맞아 대각산으로 초청, 합동산행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군산시 관광진흥과에서 문화해설사를 지원해 산행 전 새만금과 대각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녹색성장과 청정생태환경의 글로벌 명품 새만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산악인들은 대각산 정상에 올라 새만금과 환상의 섬들이 모여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천혜의 고군산군도를 바라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했고, 또 다시 오고 싶은 새만금으로 기억된다며 아쉬움 발걸음을 재촉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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