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배드민턴 건아들이 주니어국가대표 후보선수로 발탁됐다.

 군산시배드민턴협회(회장 강태환)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18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참가선수 선발전’에서 나운초, 금강중, 중앙고 등 총 6명의 선수들이 주니어국가대표 후보선수로 발탁됐다고 16일 밝혔다.

 남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 군산시 선수단은 디펜딩 챔피언 나운초가 단체전 3위, 개인복식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참가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나운초 조건아, 백대현, 금강중 서승재, 중앙고 김동주, 양지원, 김선용이 각각 선발돼 국제무대를 밟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