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대한민국 명품인 세계 최장의 33km의 새만금 방조제에서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오는 6월 13일 개최한다.

 이번 새만금 자전거 대행진은 새만금 방조제 개통과 연계 환경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제고와 자전거타기의 저변확대를 통한 녹색대한민국 실현과 전 국민 생활체육 정착에 기여하고자 전라북도와 행정안전부,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 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전라북도 군산-부안간 새만금 방조제에서 50km와 18km 2개 부문에 걸쳐 일반시민과 자전거동호인 등을 대상으로 참가인원 6,000명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18세 미만의 중학생 이상은 부모의 동의 또는 동반,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남녀는 자전거와 헬멧을 소지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새만금 자전거 대행진을 통해 전라북도의 희망 새만금을 알리고, 녹색성장의 상징인 자전거이용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새만금 준공 기념 자전거 대행진은 http://bikenet.chosun.com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 자전거 대행진 사무국(02)724-63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