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16일 개막하는 제7회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페이스메이커로 국내∙외 우수선수들이 참여하기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국제마라톤대회에서 5회 이상 우승경력을 가진 에릭 키메이요 외 3명의 케냐선수들이 풀코스 페이스메이커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여하는 케냐선수들은 2시간 10분대 기록을 가진 선수들로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상위권에 입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우수한 성적을 가지고 있는 16명의 선수들도 4명의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초청되어 페이스메이커로 달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마라톤 초보자들이 선수들과 보조를 맞추고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게 도와주는 페이스메이커들을 따라 달리면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고 완주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9일 참가접수 마감을 앞두고 있는 이번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새만금 방조제 위용을 감상하고자 참가접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