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치매를 가능한 조기에 치료해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고 증상 심화를 방지, 궁극적으로 치매노인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치매치료비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은 자로, 전국가구 평균소득 50%이하(3인기준 1,689,000)인 저소득 가정이면 연중 지원신청 접수 가능하다. 

 의료급여증(의료급여수급권자경우), 건강보험증, 치매진단서, 등본 1부를 구비해 보건소를 방문 지원신청 하고 지원대상으로 확정되면 치매치료비∙약제비 등의 비용 월 3만원이하를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의 급증으로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치매치료비 지원사업은 지속적 치료와 관리를 유도하고 저소득층의 치매 치료∙관리부담의 감소와 부정적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