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스포츠를 통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협동심과 승부욕, 성취감 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YMCA(이사장 최관철) 주관 ‘제9회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성료했다.

지난 27일 오전10시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서해대에서 열린 길거리 농구대회는 중학교 17팀, 고등학교 13팀 등 총 30개 팀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100여명이상의 청소년들은 모처럼만에 학업에서 벗어나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보내는 계기가 됐다.

군산YMCA 주관 길거리 농구대회가 총 3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7일 열렸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대거 참여해 자유투대회를 가지는 등 자녀들과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