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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2010-02-27 08:49:52
군장대학도 고교야구팀인가요? 군장대학이 참가했던데
익산에 야구장2010-02-23 08:37:06
익산에 야구 국가대표팀 전용훈련장 조성
기사등록 : 2010-02-22 22:05:42
이르면 올해 말 부터 야구 국가대표팀 훈련 모습을 익산에서 지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익산시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오후 3시 서울 야구회관서 이한수 익산시장과 유영구 KBO 총재, 강승규 대한야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야구국가대표 전용훈련장’ 지정 협약식을 갖고 사용계획 및 조감도를 발표한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부송동 야구장에서 국가대표팀 소속 선수들의 훈련이 이뤄지게 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부송동에 있는 쓰레기 매립장 9만2천140㎡ 부지에 야구장 2면과 테니스장 19면, 족구장 6면을 갖춘 종합스포츠타운을 내년까지 만들 계획으로 우선 야구장 1면을 올해 준공한 뒤 내년 1면을 추가할 방침이다. 국가대표팀 전용훈련장은 지난해 9월 훈련장 건립 협정을 맺은 ‘고양 훈련장’에 이어 두 번째다.
종합운동장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익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KBO와 대표팀 전용 훈련장 계획을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숙소는 일반 숙박업소를 비롯, 내년 6월께 준공 예정인 300인 숙박규모의 유스호스텔이 사용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대표팀이 사용할 야구장은 쓰레기매립장 자리로 균열이 있을 수 있는 테니스장 조성면을 줄이는 대신 야구장 1면을 더 조성, 동호인과 국가대표팀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라면서 “야구 실내연습장까지 조성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국가대표팀 전용훈련장이 남부지역에는 없어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라면서 “훈련장이 정착되면 대학팀과 프로팀의 훈련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