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농촌지역의 체육인구 증가에 따른 체육시설확충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향후 2년에 걸쳐 총사업비 35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대야 국민체육센터에 체육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이 건립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설계비 및 부지매입관련 사업비 8억원이 확보돼 본격적인 운동장 조성사업부터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운동장조성을 위한 투융자심사, 공유재산취득 심의 등을 완료하고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진행중에 있다”며 “앞으로 토지매입을 위한 실시설계, 감정평가, 토지매수 협의를 통해 올해안에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추후 사업비를 확보해 조기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야 국민체육센터는 현재 노인들을 위한 실내게이트볼장 공사가 마무리 작업 중이며 3월중 동호인들에게 전면 개방해 운동장 생활체육시설과 더불어 시민 모두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동군산지역의 대표적인 체육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