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배]대전 중앙초, 우승컵 번쩍
결승서 덕성초 승부차기 신승
대전 중앙초가 올해 금석배 초등부 패권을 차지했다.
중앙초는 3일 중앙고 운동장에서 열린 2010금석배 전국 초∙중학생 축구대회 충북 덕성초와의 결승경기에서 전∙후반 1대1을 기록, 승부차기 끝에 4대3의 신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팀 우승을 견인한 중앙초 홍창범(6년) 선수가 차지했으며, 다섯골을 기록한 중앙초 이광재(6년) 선수는 득점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기대를 모았던 홈팀 문화초와 구암초는 각각 20강과 조별 예선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금석배 초등부는 문화초와 구암초를 비롯 전국 총 38개팀, 10개조로 나눠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10일간 열전을 펼쳤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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