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헌주)이 게이트볼장 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는 4일 노인복지관장관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노령인구의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한 게이트볼 인조잔디구장 개장식과 겸하는 자리로, 시 관계자를 비롯한 노인복지관 운영회원, 동아리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서로의 기량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식전행사로는 노인복지관 풍물과 난타팀의 공연이 있고, 오전 10시 개장식, 오후 1시 본격적인 게이트볼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게이트볼은 건전한 노후활동을 증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웰빙시대에 발맞춘 게이트볼과 같은 체육인프라 구축사업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정헌주 노인복지관장은 “인조잔디구장 개장으로 게이트볼장 이용자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다”며 “복지관 게이트볼장은 이용자들의 친목도모 및 건강,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