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북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군산월명체육관과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4개 시․군선수 및 임원 등 2,500명이 참여해 체육경기 13개 종목과 문화행사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오는 22일 펼쳐지는 체육행사는 전주종합경기장, 군산월명체육관 등지에서 육상, 배구, 역도, 파크골프, 휠체어테니스 등 13개 종목의 체육경기가 열리며

23일에는 군산월명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줄다리기, 팔씨름, 고리걸기, 전자다트, 노래자랑 등 흥겨운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개회식은 23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한편, 군산시는 군산시장애인연합회(회장 전기수)에서 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육상 외 9개 종목에 94명, 줄다리기 외 3개 문화행사에 43명이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