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플러스 야구단이 제1회 전북경찰청장기 야구 동호인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 플러스 야구단이 지난 7일 월명야구장 및 진포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전북경찰청장기 야구 동호인대회 원년 챔피언에 올랐다.
전북경찰청 소속 야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플러스 야구단을 비롯 전북경찰청 및 일선경찰서 혼합팀인 ‘허리케인 레드’, ‘허리케인 블루’, 정읍경찰서 ‘조아조아’ 등 총 4개팀이 출전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플러스는 조아조아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허리케인 레드팀을 상대로 접전을 펼친 끝에 18대15 신승을 거뒀다.
특히 포수 포지션을 맡은 플러스 한영희 경사(수사과)는 공수에 걸쳐 우수한 활약을 펼쳐 대회 MVP에 등극했으며, 양기영 경사(수사과)는 최우수상, 감투상은 허리케인 레드팀 소속인 정읍경찰서 김병진 경장에게 돌아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