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가 오는 20일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7일 군산을 방문해 군산시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도 체육회는 박노훈 상임부회장을 비롯 박영민 부회장(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서세일 부회장, 채정룡 감사(군산시조정협회장) 등 임원 10여 명이 방문했다.

 이날 임원단은 군산대 카누, 호원대 축구, 군산상고 야구, 군산고 농구, 기계공고 탁구부를 방문하고 도 대표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박영민 도 체육회 부회장은 “군산은 지난해 금메달 1개를 비롯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며, “올 전국체전도 전북선수단의 10위 수성을 위해 선봉에 나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선수단은 올 전국체전 총 15개 종목에 132명 선수단이 출전해 각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금메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