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생활체육회(회장 서동석)와 군산시체육회(회장 문동신)가 공동 주최하고 각 종목별 연합회와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군산지역 체육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09 군산시민체육대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열전을 마쳤다.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시민 대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체육 및 체육회간 친목유대와 시민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가오는 제46회 전북도민체육대회(11월)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초전으로서 더욱 뜻 깊고 의미 있는 대회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을 생략했으며 각 경기장마다 손 소독기 및 소독제를 설치해 적극적인 예방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서동석 군산시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인해 대회가 축소되어 개최됐고 무엇보다 시민들의 건강이 중요한 만큼 이럴 때 일수록 더욱 더 ‘스포츠7330’을 생활화해 위생과 건강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