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육상 꿈나무 대잔치 성료!
군산교육장기 육상대회 5일 열려
신흥초∙서흥중∙산북중 우승 축포
미래 육상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15회 군산교육장기 육상대회가 지난 5일 군산대학교 주경기장과 각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육상의 저변확대를 통한 영재발굴과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초등부 14개 종목 400여 명, 남녀 중등부 13개 종목 300여 명 등 총 700여 명이 출전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 초등부는 지난해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신흥초가 60m, 100m, 200m, 800m, 400m 남녀이어달리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부문을 석권하면서 남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 중등부 우승은 서흥중이, 여자 중등부 우승은 산북중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800m 신흥초 석주연 군을 비롯 100m에서는 영광중 김영우 군 등 각 부문에서 풍성한 기록들로 넘쳐나 군산 육상의 미래를 밝게 했다.
문원익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학생들이 꾸준한 지도와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교육장기 육상대회는 침체된 지역 육상발전에 토대를 마련해 주고 있으며, 육상 꿈나무의 조기 발굴의 산실이 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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