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문형천)는 10일 제1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불만을 앞둔 8개월에서 9개월 사이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로써 그동안 산전검사 및 임산부 철분제를 제공받은 30명여명을 대상으로 “예쁜 우리아기 웃으며 만나볼까요?”란 분만 대처법에 대한 강의는 물론 분만을 도와주는 임산부를 위한 기체조도 실습할 예정이다.

 또한 아기 성장발육에 있어 엄마젖이 가장 좋은 자연식품으로 최소 생후 6개월까지는 엄마젖을 먹이는 것이 좋다는 등의 모유수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출산율을 높이고 모성의 생명과 건강보호로 건강한 자녀출산을 유도할 계획이다”며 “또한 임산부에게는 상징 마크를 배부해 배가 부르지 않아도 이 마크를 사용하는 여성을 만나면 버스나 공공장소에서 자리를 양보하는 등 따뜻하게 배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