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군산시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5일 월명게이트볼구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펼쳐졌다.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의 친목과 화합,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는 군산시게이트볼연합회(회장 채옥석)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는 18개 분회 32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우승컵의 영예는 대야팀에게로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문화A, 공동 3위는 동우, 옥구팀이 차지했다.
서동석 회장은 “게이트볼은 관절과 근육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다양한 상황변화에 따른 대처능력과 두뇌운동이 수반되어 남여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고령자에게는 적합한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