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지난 3일 3층 회의실에서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군산시선수단 메달리스트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전남 여수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소년체전에 군산시 선수단은 총 107명이 출전해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소년체전 군산시선수단은 금1, 은2, 동2개를 획득해 지난체전 은1, 동2개보다 선전을 펼치고 돌아왔다.

 유일한 금메달을 안겨준 종목은 남자초등부 전라북도 연합팀으로 출전한 나운초 배드민턴 4인방으로 김충만, 박경훈, 서승재, 소재익은 매 고비때마다 팀을 승리로 이끌면서 금메달을 안겨줬다. 

 특히 소재익 선수는 배드민턴 종목 전국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하는 행운까지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