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한 영재발굴과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제12회 군산교육청 교육장기 초∙중학교 육상대회’가 열린다.

오는 25일 오전 9시30분 월명종합 경기장 주경기장과 야구장에서 육상연맹회장과 각급 기관장을 초청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경기에는 남녀 초등부 14종목 45개교 450명과 남녀 중등부 13종목 16개교 202명 등 총 652명이 참가,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매년 실시되는 교육장기 초∙중학교 육상 대회는 군산 육상 발전에 토대를 마련해 주고 있음은 물론, 육상 꿈나무의 조기 발굴에 기여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군산교육청은 참가 학생들이 힘찬 기상과 꿈의 날개를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교육청 관계자는 “전인교육과 엘리트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육상 경기를 통해 인성교육에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체력 향상과 꿈나무 조기 발굴은 물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성취의욕 고취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