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6일 월명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제6회 군산새만금전국마라톤대회에 1만 3,200여명의 건각이 참가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두달간 군산새만금전국마라톤대회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총 1만 3,200여명으로 지난해 1만 2,200여명에 비해 참가자가 1천여명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참가현황을 살펴보면 5km 9,877명, 10km 1,569명, 하프코스 1,095명, 풀코스 644명으로 지역주민을 위주로 건강달리기코스인 5km코스는 전년에 비해 소폭 줄어든 반면 10km, 하프코스 등 마라톤 마니아코스 참가자는 500여명이 늘었다. 

 특히 새로 신설된 풀코스 경우 644명의 마라톤 마니아가 신청해 성공 예감을 고취시켰다.

 시 관계자는 “같은 날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 메이저급 대회가 5개가 개최되는 등 참가인원을 모집하는 데 어려움을 예상했으나 예상과 달리 많은 인원이 참가해 코스 공인후 첫 번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