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동근 군산시테니스협회장 취임
주말리그 통한 교류 활발
“2년 임기동안 열악한 지역 테니스 여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다부진 취임 일성을 밝히는 신임 이동근(40) 군산시테니스협회장.
이 회장은 지난달 27일 나운동 정선에서 임원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동근 회장은 “테니스는 서로 주고받는 운동으로 클럽과 협회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교류해 나가겠다”며, “또한 주말리그 성격의 클럽 리그전을 창설해 지역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테니스를 통한 지역 홍보를 위해 대회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시와 협조해 새만금 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회원들과 화합과 친목을 바탕으로 군산시테니스협회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 회장은 군산 JC 내무부회장 역임, 군산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동근 회장은 나운동에서 이 편한 치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 이은정(39)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고 취미는 골프.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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