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 46회 전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6일 공고를 통해 전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회포스터, 대회마크, 대회구호, 대회표어 등 4개 분야로 도민체전의 뜻과 이상을 집약표현하고 도민의 화합과 단결, 역동성과 진취성 등이 내포되고 새만금 시대의 주역인 군산시의 미래상이 함축되어 있어야 한다. 

 응모자격은 도내거주 개인 및 단체, 초, 중, 고, 대학교 재학생 등이며 출품작수는 제한이 없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로 소정의 제출서류와 작품등을 직접제출하거나 우편(등기)으로 가능하며 우편접수시 접수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당선작은 군산시 상징물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해 전라북도 체육회의 승인을 거쳐 선정하게 되며 각 부문 당선작에는 포스터, 마크 각 200만원 표어, 구호 각 7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 발표는 4~5월중 군산시 홈페이지 게재와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기타공모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산시청 문화체육과(450-428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는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 속에 전도민이 우의를 다지며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열리는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실시하는 상징물 공모에 관심 있는 많은 개인과 단체의 응모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46회 전북도민체육대회는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학생부 종목 3개, 청년부 종목 6개, 일반부 종목 11개로 총 17개 종목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