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은 지난 16일 황제예식장 연회홀에서 제10차 정기총회 및 산악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봉균 국회의원을 비롯 문원익 교육장, 김용화 도의원, 산악연맹 회원과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산악연맹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2008년도 사업결산 및 2009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지난해 산악연맹은 ▲신시도 대각산 환경정화활동(3월)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심판강습회(4월) ▲전국 스프츠클라이밍대회(5월) ▲히말라야 로체봉 등정(5월) ▲모악산 지킴이 행사(6월) ▲장애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산행(8월) ▲시장기 등산대회(10월)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2009년도 사업으로는 ▲재난산악구조대 교육(6~10월) ▲자연보호 및 환경정화 활동(7~8월) ▲산악동호인 안전교육(10월) ▲장애인과 함께 하는 히말라야 원정대(5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과 함께 하는 히말라야 원정대는 군산시장애인연합회와 군산명화학교 장애인 20여 명과 도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성수 회장은 “지난해 산악연맹은 회원들간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많은 일들을 해냈다”며, “올해도 동호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산악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악인의 밤 행사에서는 경품행사를 통해 자전거 등 푸짐한 행운을 전달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