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익 회장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모교 발전 및 동문 화합과 우의 증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 16일 취임한 군산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장정익 제17대 회장(46회 촐업)의 취임 일성이다.

장 회장은 “모교는 개교 102년의 전통과 5만 여 명의 동량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인재 산실로 지역과 국가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이런 고귀한 전통과 맥을 잇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동문 간 활발한 유대 관계 강화와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모교 위상 제고와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동창회는 참여하고 소통하고 상부상조하는 분위기속에서 존재감이 빛날 것”이라며 “다양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신바람나는 동창회 운영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문과 한마음 한뜻으로 동창회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동창회상을 정립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정익 회장은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군산우성여객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장, 전북특별자치도 도정 자문위원, 전북특별자치도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회 활동으로 건설교통부장관·법무부장관 표창, 국민포장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