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신나는 마을만들기 지역 네트워크 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신체활동 활성화와 관계 증진을 목표로 한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군산중학교, 군산남중학교와 연계해 레크체육동아리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신체 건강을 증진하고 긍정적인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

또한, 네트워크에 연계 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육대회를 직접 진행하여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러한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립군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하여 대학생들을 청소년활동지도자로 양성했다. 이들은 동아리의 지도자로서 활동하며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남중 김예담(16) 청소년은 “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자신감이 높아졌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군산중 신명진(15) 청소년은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몸도 건강해지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라며, “또한 이러한 체육대회를 직접 진행 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밝혔다.

이원영 관장은 “이번 우수상은 군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군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 활동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 잡고,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이끌어낼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