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키즈랩 프로그램에는 군산 당북초등학교 재학생과 군산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소속 어린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여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바스프가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학교 주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플라스틱 재활용 키링 만들기 ▲미니 아쿠아리움 만들기 ▲구슬 아이스크림 만들기 ▲수소연료전지 만들기 등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과학 및 화학 원리를 이용한 참여형 공연인 사이언스 매직 쇼도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학교 주변 안전을 위한 안전교육과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했다.

송준 대표이사는 “군산은 바스프의 주요 생산 시설이 위치한 지역으로, 바스프 한국진출 70주년을 맞아 군산에서 키즈랩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키즈랩은 20여 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며 창의적인 과학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받아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연계를 강화해 어린이 과학 교육에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군산시 강임준 시장은 “안전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키즈랩으로 군산 어린이들이 보다 흥미롭게 화학 및 과학을 접할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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