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 석학 초청 특강은 웰리스 기반 인력양성사업단(단장 왕중산 교수)의 주최로 세계적인 석학인 호주 스윈번 공과대학(Swinburn 대학교 of Technology) 물리치료학과의 스티븐 밀라네즈 교수와 호주 Chatswood 스포츠 & 가족 물리치료 병원의 강한주 원장을 초청해 메이틀랜드 컨셉(Maitland Concept)을 기반으로 한 근골격계 물리치료 국제강의를 진행했다.

스티븐 밀라네즈 교수는 현재 호원대 초빙교수로도 재직중이다.

특강은 메이틀랜드 컨셉을 토대로 환자 평가, 임상추론, 관절의 통증과 경직 관리를 위한 관절가동기법, 관절의 기능회복을 위한 운동조절(motor control) 및 운동학습(motor learning)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호원대 물리치료학과 3학년 이호근 학생은 “세계적인 정형물리치료의 평가 및 치료 과정을 배우고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희성 총장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수님을 모셔, 학생과 교수진 모두에게 귀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맞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21일 호주 Chatswood 스포츠 & 패밀리 피지오 병원(원장 강한주)과 MOU를 체결해 인재 양성, 해외 임상실습 및 온라인 임상 교육 지원 등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교육혁신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