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총 53개 과정을 오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정별로는 ▲인문교양 ‘감성 스피치와 대화의 기술’ 등 12개 과정 ▲문화예술 ‘어반 스케치’ 등 15개 과정 ▲스마트폰 ‘추억 영상 만들기(유튜브 제작)’ 등 IT 2개 과정 ▲생활문화 ‘칠보공예’ 등 6개 과정이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과정인 ‘우리가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 등 12개 과정 등 전세대가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행복포인트’와 ‘러닝업’의 특전도 제공된다.

행복포인트는 수강 신청, 출석, 교육, 참여, 봉사, 기록 등 평생학습 활동을 통해 3만 포인트를 적립하면 원하는 도서로 바꿔주는 사업이다.

또한, 러닝업은 행복포인트 달성자를 대상으로 관내 대학교 평생교육 프로글매과 연계하는 심화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말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에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총 53개 과정 683명이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서 평생학습관에서는 6일 9시부터 18시까지 방문 접수도 진행한다. 1인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시민의 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학습을 통해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가 퍼지길 바라며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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