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경운)는 지난 17일 라마다 군산호텔에서 문승우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과 김우민 제9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당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우 광동학원 이사장, 이성인 군산중앙고등학교 교장, 김경운 총동창회장, 역대회장, 동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경운 총동창회장이 문승우 도의회 의장과 김우민 시의회 의장에게 동문들을 대표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총동창회를 비롯해 중앙고, 재학생 대표 꽃다발 전달식과 함께 기념촬영과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문승우 도의회 의장은 “오늘 이 자리에게 있기까지 동문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도의회의장으로서 중책을 맡은 만큼 모교인 중앙고와 군산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우민 시의회 의장은 “정치 초년생 시절 가장 의지가 됐던 분들은 역시나 동문들이었다”라며, “오늘 축하자리를 마련해주신 김경운 회장님께 거듭 감사드리고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운 총동창회장은 “도내 어느 학교에서도 도의회 의장과 시의회 의장을 동시 배출하는 사례는 없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모교와 지역을 빛내주신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치적 역량을 배가시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산시가 보다 발전하고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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