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기초교양교육원은 지난 4월 24일일부터 5월 10일까지 예선전을 거쳐 5월 21일 본선대회가 열렸다.

이번 영어스피치콘테스트는 재학생들이 정규 영어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들이 영어 말하기 역량을 실천적으로 접목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My personality that I got to know through mbti.’, ‘Making a scene from a drama.’, ‘3 things I want to achieve in 10 years and reasons for them.’라는 3개의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도록 했으며, 내용의 참신성, 논리적 구조, 어휘 및 문법의 정확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재학생 중, 1차 예선 원고 심사를 통과한 7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간호학과 A씨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올릴 수 있어서 좋았고, 나의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었으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큰 도움이 되었다.” 라고 밝혔다.

조은원 기초교양교육원장(교양과 교수)은 “영어스피치콘테스트를 위해 멋진 경연을 펼쳐준 참가 학생들과 지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영어로 이야기함으로써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이 기대가 되고 대학에서 교양교육의 중요성을 부각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기초교양교육원은 희망디딤돌 프로그램, 듣고 말하기 대회,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연합 비교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