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서는 김완순 군산부부가족상담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부모 자격증은 왜 없나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군산시 부모학교 예비 부모교육은 애착의 중요성 및 신념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보고 ‘내가 되고 싶은 부모’에 대해 생각해 보며 나의 어린 시절 경험이 양육에 미치는 영향과 안정적인 부모가 되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까지 ▲스페셜 교육 ▲가족 다함께 놀이터(가족축제) ▲양육 상담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완순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가 서로를 존중하며 대화함으로써 아이가 안전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현경 관장은 “예비 부모 교육을 통해 부모 역할의 이해와 부모로서 책임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청년들이 좋은 부모, 나아가 좋은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