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기관공학과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상을 배출하기 위한 ‘전지적 진로탐색 시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업들이 학생들의 능력뿐만 아니라 인성을 중시한다는 의견 수렴은 물론, 새로운 인재를 채용할 때 팀워크, 소통 능력, 적응력 등의 인성적인 측면을 중시하는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지적 진로탐색 시점’에서는 Mind Up 해림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함으로써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의 인사팀 관계자들은 학생들에게 직접 의견을 전달하고, 인성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업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 필요성을 교육했다.

국립군산대 기관공학과는 졸업 후 군 복무 대신 고급 기관사로 승선해 근무하는 예비역 제도를 통해 학생들은 3년 동안 고연봉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과는 학생들이 기업 인재상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데,  '전지적 진로탐색 시점' 프로그램은 이러한 학과의 의지와 노력을 체계적으로 구현한 한 사례로 볼 수 있다.

기관공학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계에서 뛰어난 인성과 능력을 지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