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폭넓은 이해를 통하여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준 교수의 독주회가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군산 동우문화재단 아트홀에서 개최된다.독일에서 영향력 있는 권위지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으로부터 '섬세한 감성과 견고한 테크닉의 피아니스트'라는 극찬을 받은 피아니스트 김준은 현재 국립군산대 음악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연주자 및 교육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독주회는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리스트가 편곡한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12월 한겨울밤의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준 교수는 “2019년도 독주회 이후 정말 오랜만에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군산에서 독주회를 열게돼 뜻깊게 생각하며, 많은 분들께서 자리를 빛내주시어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티켓은 전석 초대로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국립군산대학교 음악과(☎ 063-469-4391)로 하면 된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