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군산시 읍면동 농악경연대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농악보존협회군산지회(지회장 이완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리지역의 빈약한 농악 및 향토 문화예술을 살리고 읍면동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기 위한 군산의 농악축제다. 

이 축제는 매년 실시되는 대회로서 군산지역의 농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농악대회는 서수 농악단 등 12개 농악단이 참가하여 그동안 꾸준히 연습한 실력으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농악 경연대회 대상은 군산시장상 및 시상금, 최우수상은 군산시의회의장상 및 시상금, 우수상은 군산예총지회장상 및 시상금, 장려상은 군산농악보존협회군산지회장상 및 시상금 ,지도자상은 군산시장상, 개인 연기자상은 군산시의회의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완재 사)한국농악보존협회군산지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인 농악을 잘 활용하여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군산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유산을 담고 있는 농악을 잘 전승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