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희망 청소년 자원봉사 Green Light 군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질 정화용 친환경 물질인 EM(Effective Microorganism, 유용미생물) 흙공을 직접 만들어 하천에 투척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질보전과 환경보존 의식 함양을 위해 한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군산기계공고 A학생은 “군산천 살리go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하천 수질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군산시를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엄청 뿌듯하다”고 밝혔다.

황진 이사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우리의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굳건히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환경을 지키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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