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2022년 복지기관(노인분야)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인 문화예술교육기회제공을 위한 통한 참여자들의 자아실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부터 10개월 남짓 어르신들의 ‘문화와 삶’을 예술로써 승화시킬 수 있도록 이론교육, 출사 등 다양한 수업을 운영했다.

작품전시회는 어르신들이 사진이라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자신을 표현하는 과정의 결과물들을 전시했다.

어르신들은 다양한 사람들과 ‘사진’이라는 공통주제로 만나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창의적 사고나 예술적 성취의 가능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진반 수업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민권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속에서도 오늘의 결과물까지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