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 지역에서는 1교시 국어 결시율이 11.7%로 나타났다.

군산교육지원청 수능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올해 수능시험 접수자는 총 2,268명이다. 이중 1교시 국어 시험 지원자는 2,261명이며 이중 1,997명이 시험을 치렀고 264명이 결시해 결시율 11.7%를 기록했다. 지난해 1교시 결시율은 11.5%였다.

또한 올해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인 군산중앙고에는 총 9명이 응시했으나 8명이 시험을 치른 것으로 조사됐다.

수능 종합상황실 관계자는 “현재까지 군산 지역 수능 고사장에서는 별다른 사고 소식이 없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