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밴드 '남녀공학', 오른쪽은 ‘유명래퍼 LGW’ 이건우

 군산시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가 겹경사를 맞았다. 

 ‘2022년 전라북도 청소년 아티스트 콘테스트 리듬플로우’에 출전했던 밴드 ‘남녀공학’이 대상과 국회의상을 동시에 수상하고, 이건우 학생이 보컬 부문에서는 은상을  차지했다. 

 ‘남녀공학’팀은 올해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학습 멘토링 멘토와 멘티로 결성된 밴드팀이다. 

멘티 정관우 학생은 “그동안 지역에서 선보였던 무대보다 좀 더 큰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올려서 더 보람을 느꼈고, 중학교 생활이 끝나가서 아쉬운데 너무나도 멋진 추억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또한 멘토 조유현 학생은 “학습 멘토링과 밴드 활동을 하면서 멘티 친구들과 더 친밀해졌고 밴드 활동을 통해 저 또한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유명래퍼 LGW’ 이건우 학생은 평소 랩을 좋아해 랩을 연습하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청소년이다. 

이건우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고 계속해서 래퍼의 꿈을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을 꾸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실무진들의 역할이 빛을 발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꿈을 지원하는 청소년 기관으로 지역사회에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곳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10월부터 함께 꿈을 키워갈 신규 청소년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예비 중학생(초6)과 현재 중학생 1~2학년이다. 자세한 문의는 (063-451-79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