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명은 ‘군산그리다’로 청소년이 애농·애향심을 갖도록 해 지역공동체 안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산그리다는 군산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지에 대해 디자인을 기획하고 굿즈 제작에 참여해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여 경제활동까지 경험하는 활동이다.

첫 활동으로는 사업소개와 함께 일러스트 전문강사와 디자인 기본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참여청소년과 군산을 알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방안을 모색하며 소통했다.

이후 신흥동 일본식 가옥, 초원사진관, 군산세관, 이성당 등 다양한 공간을 알아보고 사진촬영해 디자인 할 공간으로 선정했다.

일러스트 전문강의와 청소년이 알리고 싶은 군산의 문화·관광지를 디자인할 예정이며, 지역탐방과 제작부터 패키지상품 기획, 팝업스토어에서 판매까지 총 7회기로 계획됐다.

이원영 관장은 “청소년이 군산을 떠나지 않고 함께 살아가고 싶은 지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며, “이는 청소년들이 소소한 행복을 경험하고 자신의 재능을 활용할 지역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