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학 수시 원서 마감 결과 군산대는 3.47:1, 호원대는 7.3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군산대학교는 총 1,667명을 모집한 가운데 5,779명이 지원해 경쟁률 3.47: 1을 기록했다. 지난해 모집인원보다 139명 증가했는데도 불구하고 지난해 경쟁률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에는 1,488명 모집에 4,632명이 지원해 3.1: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전형에서는 812명 모집에 3,284명이 지원해 경쟁률 4.04:1을 보였다. 이밖에 지역인재 전형은 3.74:1, 새만금인재 전형은 3.09.:1 등이다. 

학과별로는 역시 그간 인기가 높았던 학과들이 강세를 보였다. 간호학과가 12.25:1(8명 모집, 98명 지원), 사회복지학과 9.79:1(14명 모집, 137명 지원), 식품영양학전공 8.79:1 (14명 모집,  123명 지원)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호원대는 913명 모집에 6,675명이 지원해 7.3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850명 모집에 7,205명이 지원해 8.48대1을 기록하며 도내 경쟁률 1위에 올랐지만 올해는 전북대(8.19:1)에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일반전형은 모집인원 796명에 지원 인원이 6,168명으로 경쟁률 7.75:1을, 지역인재전형은 모집인원 32명에 지원 인원이 110명으로 경쟁률 3.44:1을 기록했다. 

호원대도 역시 정통 인기학과들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실용음악학부 보컬은 23명 모집에 1537명이 지원해 66.83:1, 실용음악학부 싱어송라이터는 6명 모집에 191명이 지원 31.83:1, 실용음악학부 작곡 역시 8명 모집에 186명이 지원해 23.25:1이라는 경쟁률을 보였다. 

실용음악학부 외에 물리치료학과는 12.97:1(30명 모집, 389명 지원), 간호학과는 12.54:1(35명 모집, 439명 지원) 이다. 

군산대 최초 합격자 발표는 12월 15일(목), 호원대 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월 1일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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