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서울장학숙 입사생들이 농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군산 대성중을 찾아 학생들에게 진로·학습 상담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장학숙 입사생들은 대성중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장학숙 소개, 진로 및 학습방법·학교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1:1 멘토·멘티 결연을 맺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입사생들은 숙소로 이용하는 임피제일교회 교육관으로  대성중 학생들을 초청해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대화에 참여한 대성중 한 학생은 “입시를 치른 지 얼마 안 되는 선배들로부터 이렇게 진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서울장학숙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나도 꼭 입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전북 서울장학숙이 그간 수혜에 보답하고 지역에 대해 더 잘 알기 위해  2010년 이후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농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군산시 서수면과 임피면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 지역 청소년과의 대화, 주택 등 시설물 점검 및 보수 등의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