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당미술관이 2019 새만금연날리기 대회를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새만금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라도 탄생 천 년을 맞아 지난 천년을 돌아보고 천년의 미래를 내다보며 새해 대보름을 맞아 각자의 소망을 연에 담아 우리 모두 큰 발전을 다짐하는 대회로 마련된다.

대회장소는 비응도에서 신시도 구간의 새만금 방조제 동편 언덕이며 종목으로는 방패연, 가오리연, 창작연 부문이 있다.

군산 지역 초증학생을 비롯해 일반인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대회 후 연은 미술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 446-5903으로 하면 된다.

이당미술관 정봉화 이사장은 “정월대보름에 새만금 동편언덕에서 천개의 연을 날리며 한국의 새로운 해양시대를 열어갈 새만금사업의 완공, 풍어와 풍년을 기원하고 우리의 소망을 하늘에 올리는 편지를 띄우게 되었다”며 “차후 군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