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7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결과 군산동산중 신설 대체 이전계획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에서는 동산중학교가 이전하려는 부지(15,970㎡)가 군산은파유원지와 너무 가깝다는 등의 이유로 학교부지로 적합하지 않다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조건부 승인이 내려진 만큼 학교이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견이다.
동산중학교의 이전 신설 규모는 25학급(특수 1학급 포함, 총 700여 명 수용)으로 총 310억 원(부지매입비 75억 원, 시설비 230억 원, 내부비품비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한편, 지곡동을 비롯한 수송동, 미장동 등 신도심지역 학생의 51%만 인근 3개 중학교로 배정되고, 나머지 49%의 학생은 원거리 중학교로 배정되어 매년 학부모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원도심지역인 금동에 위치한 군산동산중학교를 신도심지역인 지곡동으로 이전하기 위해 학교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및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군산동산중학교를 이전대상학교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군산초에 이어 중학교도 생긴다니 지곡동 주민들 부럽네요
20년 개교인가요? 마지막 아파트 입주를 앞둔시점이라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학부모 입장에선 좋은 소식이네요.둘째 중학교 입학때쯤인데 지곡동으로 이사를 고려해봐야겠어요.
이전부지도 궁금하네요.
지곡동 어느아파트든 도보로 등교가 가능하겠네요
군산2017-12-27 12:48:54
처음에 지곡동에 중학교 이전 부지는 너무 외져있고
지금 짓고있는 은파초등학교 옆에 중학교부지 있는데
거기로 가면 되겠네요.
지곡동이 학교부지가 많아요.
세대수는 많아지고 학생들도 많은데 있는 학교부지를 써먹어야 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