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북초등학교(류지득)는 27일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표창을 수여받았다.
당북초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에 ‘오감탐구와 생생체험으로 가꾸는 행복 놀이터’라는 주제로 당당히 참가해 그동안 이루어져온 교육내용을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복한 학교를 소개한다는 기본 취지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는 꿈(Dream), 끼와 재능(Talent), 행복(Happy)을 주제로 공모하여 이에 부합하는 모델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학교(교육과정프로그램)를 선정하는데 전라북도에서는 43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모집에서 시도교육청의 1차 심사를 거쳐 그 중 초등학교 2개 학교가 교육부의 2차 심사를 거쳐 당북초가 선정된 것이다.
이번 수상은 당북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오감탐구와 생생체험으로 가꾸는 행복 놀이터’교육과정운영(2011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2012년부터 창의∙인성 모델학교, 창의인성교육 연구학교와 전원학교, 예술꽃씨앗학교의 3가지 메인테마를 가지고 전시∙홍보한 공을 교육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두선아 교사와 이은숙 교사는 각각 행복박람회 운영과 창의인성교육 확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여받는 영예를 동시에 안게 됐다.
당북초가 운영하는 행복학교를 위한 교육과정은 새로 지어질 본관의 첨단 교육 환경 속에 자연이 함께 숨쉬는 생태 환경이 잘 어우러져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길러내는 등 학생들과 함께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행복한 학교를 구현하는데 교직원들의 진심어린 노력이 행복한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류지득 교장은 “학생들에게 꿈, 끼와 재능, 행복을 안겨다주는 학교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교육주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